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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온라인 상거래 비중이 커져 물류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물류 업무를 대행 해주는 기업들이 호황을 누린다. 그 중심에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제이로지스㈜(대표 서영훈)가 있다.

물류관리학을 전공한 서영훈 대표는 국내외 3PL 기업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후 3자 물류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2014년 경기도 광주시에 에스제이로지스를 설립했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에스제이로지스는 바코드와 로케이션을 적용한 창고관리시스템(WMS), 이와 연계된 PDA(8대), 자동 테이핑기·래핑기·언박싱기, 전동 기계차, 도크 보드, CCTV(50여 대), 상온·냉장·냉동 창고 등 고도화된 설비를 갖춘 대형 3PL 물류 시설을 구축했다.

아울러 물류 유통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난소프트사의 EMP 시스템을 도입했고 상품 입고·검수·포장·출고·반품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CCTV 50여 대, 지게차, 오토 라벨러, 자동화 피킹 시스템인 DAS·DPS와 피킹 카트 등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물류 전문 인력들이 고객사와 1:1로 응대하면서 주문 관리, 상품 입고, 상품 검수, 재고 관리, 반품·보관·포장 대행, 운송, 배송, CS 등 고객사의 온·오프라인 물류 전반 업무를 원스톱으로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각종 변수와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EMP 시스템은 각종 디바이스로부터 고객사 ERP, 사방넷, 온라인 쇼핑몰 등 외부 시스템과 연동 및 협업이 가능해 업무 효율이 뛰어나다. 고객사가 에스제이로지스의 물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물류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물류 유통 속도가 빨라 시장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에스제이로지스의 물류 시설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 HUB와 가까워서 배송 지연, 물품 파손·분실 사고 발생률이 낮고 화재보험(보상액 80억 원)에 가입해 안정적으로 3PL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최소 3년, 최대 8년째 거래하는 홈쇼핑, B2C, B2B 등 15개 기업이며 개인사업자, 법인기업의 물류 대행 서비스 요청 건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오배송 및 재고 손실률 제로화를 목표로 삼고 수준 높은 종합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제이로지스는 2020·2021년 ㈜나이스디앤비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았다.

서영훈 대표는 “물류는 온·오프라인 유통의 핵심이자 고객사와의 신뢰가 중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